방관자와 참여자
우리 주변을 보면
정치든 종교든 자기만 옳다고 외치는
극단적인 사람들이 있는데
정치는 종종 그런 극단적인 소수에 의해 좌우됩니다.
왜 그럴까요?
그들을 행동하기 때문입니다.
시위하고 고함을 지르니까
눈살을 찌푸리면서도 쏠림현상이 생깁니다.
반대로 신사적이고 합리적인 사람들은
인격적으로는 참 좋은데
사회 변화에 큰 시여를 하지 못합니다.
내 옷에 흙탕물이 튈까 봐
행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.
극단적인 사람들은 돈을 해서 얼토당토않은 광고를 하고
시간 내서 시위에 나오니까
소수라도 여론을 주도합니다.
그걸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
중도적인 사람들도 평화적으로 행동을 해야 합니다.
그래야 세상을 좋은 쪽으로 바뀔 수 있어요.
더럽다고 피하지 말고
악쓴다고 같이 악쓰지도 말고
방관자에서 참여자로 삶의 태도를 바꿀 때
좀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.

≫참 부끄럽습니다. 살면서 참여자보다는 방관자로 살았는 게 더 많습니다.
극단적으로 큰소리치고 시위하고 주장을 내세우는 사람을 우리는 어릴 적부터 비난을 한 것 같습니다.
그래서 우리는 비난받는 것에 매우 힘들어하니까 자연적으로 방관자가 된 것 같습니다.
여기까지가 이때까지의 생각이었습니다.
법륜스님이 이 상황도 깔끔하게 정리 해 주셨습니다.
용기를 내서 행동을 하라고 하는 원론적이고 교과서적인 말씀이 아니라
평화적으로 행동을 하라고 하십니다. 악쓴다고 같이 악 쓰지 말라고 하십니다.
사실 참여자가 된다는 것은 악쓰면 같이 악쓰야 되는 줄 알았습니다.
우리같이 여린 사람들은 많은 부담이 되는 말이죠.
그러니 평화적으로 행동을 하라고 하십니다. 평화적 행동.!!
이해가 되었습니다. 감사합니다. 행동을 하겠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