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 & 기타

🚙 오랜 인연의 마무리, 스포티지 폐차 기록

JC노트 2025. 10. 1. 23:12

어제  제 스포티지를 결국 폐차하게 되었습니다.

 


2006년식으로 함께한 세월이 길었는데, 최근 들어 엔진과 타이밍벨트 문제까지 겹치면서 더 이상 수리가 의미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네요. 전에 차도 레토나였는데 굴러만 가면 된다는식으로 정비를 너무 안하고 안일하게 생각한거 같습니다. 다음차는 반려차처럼 소중히 다루면서 타야겠습니다. 


🛠 그동안의 고장과 수리 기록

  • 🔋 제너레이터 고장으로 고속도로에서 서버려 긴급출동까지 부른 적도 있었고
  • 🏁 소모품 교체는 물론, 크고 작은 정비를 꾸준히 해왔습니다.
  • 🚗 정비만 제대로 해줬어도 하는 후회가 밀려오지만  세월의 흔적은 피할 수 없더군요. 

🚓 마지막 순간

폐차 당일, 견인차에 실려 나가는 스포티지를 보니 마음이 참 묘했습니다.
함께한 시간이 많다 보니 단순한 차 이상의 추억이 담겨 있었거든요.
특히 이 차로 지방 출장을 다니고, 짐도 가득 싣고 다니며 JC Tech 작업에 큰 역할을 해줬습니다.


💡 정리하며

자동차도 결국 기계라 언젠가는 끝이 오지만,
함께한 시간과 추억은 제 삶의 한 부분으로 남아 있습니다.
앞으로는 새로운 차량과 함께 또 다른 기록을 이어가야겠죠.담에 레토나폐차보낸 사진 올려야겠습니다.